[동아일보] 엄홍길휴먼재단, 학생 늘어난 네팔 오지 휴먼스쿨에 증축 준공식…의료 취약지역 앰뷸런스 전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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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엄홍길휴먼재단 작성일24-11-01 10:26 조회39회 댓글0건본문
엄홍길휴먼재단이 네팔 산티푸르에 재단이 지은 학교인 휴먼스쿨의 2층 증축 준공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산티푸르 휴먼스쿨은 엄홍길휴먼재단이 굿웨이위드어스,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네팔 오지에 지은 6번째 학교로 지난 2014년 3월 8일에 완공됐다.
29일(현지시간) 네팔 산티푸르 휴먼스쿨 2층 증축 준공식 행사에는 엄홍길휴먼재단 엄홍길 상임이사를 비롯해 람 아시스 머허토 버때숼 마을 의장,
람 나라연 커르너 제6차 산티푸르 휴먼스쿨 교장과 학생, 마을 주민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엄홍길휴먼재단 제공
수도 카트만두에서 남동쪽으로 약 350km 떨어진 산티푸르의 휴먼스쿨에는 유치원생을 포함해 1~8학년 학생 약 360명이 공부하고 있다.
건립 당시 교실 7개 규모로 지어진 학교는 매년 학생 수가 늘어 교실이 부족했었다.
재단은 연세사랑병원의 후원으로 이번에 2층에 교실 7개를 새로 지으며 기존 1층에 있던 낡은 교실과 화장실도 수리했다.
준공식 전날에도 재단은 네팔 오지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에베레스트 산골에 있는 키즈뎀바시에 구급차량 2대를 전달했다.
엄홍길 상임이사(왼쪽)가 에베레스트 산골 도시인 키즈뎀바시에서 열린 구급차량 전달식에서 카즈뎀바시 시장에게 구급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엄홍길휴먼재단 제공
엄홍길 휴먼재단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휴머니즘 실천에 뜻을 함께한 이들이 2008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그동안 네팔 히말라야 오지 지역에 19개의 휴먼스쿨과 병원, 기숙사, 사원을 지었고 현재 학교 2개를 추가로 건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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