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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웨이브컴퍼니-엄홍길 휴먼재단, 네팔 학교 지원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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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엄홍길휴먼재단 작성일23-11-22 13:31 조회8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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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엄홍길 휴먼재단의 엄홍길 대장, 웨이브컴퍼니의 조기남 이사 [사진=웨이브컴퍼니] 


스포츠 테크 기업인 웨이브컴퍼니는 지난 2일 엄홍길 휴먼재단과 네팔의 교육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팔에 준공된 엄홍길 휴먼스쿨에 스포츠 용품인 배구공을 지원, 네팔 학생들이 좀 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FIVB(국제배구연맹) 국제공인구이자 V-리그 사용구인 배구공 브랜드 미카사(MIKASA)의 국내 독점 판매사인 웨이브컴퍼니는

재활의학·스포츠닥터가 사용하는 테이핑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 밸런스웨어 '웨이브웨어(wavewear)'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조나연 웨이브컴퍼니 대표는 "이번 스포츠용품 지원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보다 건강해지고 팀워크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엄홍길 휴먼재단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그의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2008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네팔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 및 의료 지원 사업, 국내외 청소년 교육 사업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에베레스트의 관문인 네팔의 오지마을에 '휴먼스쿨'이란 이름의 학교를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17개의 '휴먼스쿨'이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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