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매일신문사]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20일 개막...열흘간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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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엄홍길휴먼재단 작성일23-10-20 09:28 조회984회 댓글0건본문
울주군에서 울산시 전체 행사로 규모를 확대한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엄홍길)가
'함께 오르자,영화의 산'을 슬로건으로 10월 20일부터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 영화제에서는 36개국 151편의 산악, 자연, 환경 영화들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다.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기존 파노라마 섹션을 산, 자연, 인간 섹션으로 나눴다.
개막작은 전설적인 천재 클라이머 아담 온드라의 삶을 소개한 <아담 온드라: 한계를 넘어>로 20일 7시30분부터 주 행사장인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움프시네마에서 상영된다.
행사에서는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인 스티븐 베너블스의 강연과 사우스 조지아섬 탐험을 담은 <스티븐 베너블스의 퀘스트>를 상영, 그의 도서와 사진 전시도 만날 수 있다.
아시아인 최초 황금피켈상 평생공로상을 받은, 무소유의 등반가 야마노이 야스시의 삶을 그린 <야마노이 야스시:등반과 삶> 영화 상영과 아시아 산악인 토크도 준비한다.
산악영화 화제작 <프리 솔로>, <14좌 정복>에 참여한 산악영화 전문 촬영감독 크리스 알스트린이 내한해, 그의 노하우를 강연과 워크숍에서 들을 수 있다.
20일 개막식 사회는 8회 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고보결 배우가 맡는다.
개막식엔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인 스티븐 베너블스를 비롯해 아시아 최초 황금피켈상 평생공로상 수상자 야마노이 야스시 등
세계적인 산악인들은 물론, 배우 손병호, 영화 '파미르'의 오멸 감독, 배우 류화영, 배우 서한결, 배우 송정민, 배우 박상면,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자 배우인 정준호, 영화 '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 등 많은 국내 영화인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올해 개막작 '아담 온드라 : 한계를 넘어'의 감독 페트르 자루바와 폐막작 '밤의 인도자' 감독 줄리엣 드 마르시악,
폴란드 '매드 스키 프로젝트' 오스발트 로드리고 페레이라, '초월'과 '라유'의 촬영감독 크리스 알스트린, '파상: 에베레스트의 그림자'의 다와 푸티 셰르파 등도 방문한다.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아는 언양고등학교 청소년 심사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 및 행사예매는 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영화와 체험 프로그램은 1매 3,000원, 비박 상영 프로그램은 10,000원이며 온라인 판매 잔여분만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1인 15,000원의 움프패스를 구매하면 영화제 기간 영화,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1일 5회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영관 관람도 가능하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출처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https://www.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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