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연세사랑병원, 네팔 휴먼스쿨 발전기금 2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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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엄홍길휴먼재단 작성일23-10-06 17:36 조회937회 댓글0건본문
에베레스트 산악지대 구급차 2대도 기증
▲ 에베레스트 구급차 기증과 휴먼스쿨 발전 기금 쾌척 MOU 체결 장면
좌측부터 감부 셰르파 키지뎀바 지역자치구 시장,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원장, 엄홍길 상임이사. [엄홍길휴먼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연세사랑병원(원장 고용곤)이
엄홍길휴먼재단이 네팔에 세운 19개 휴먼스쿨의 발전기금 2억원과 에베레스트 지역에 구급차 2대를 기증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최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과
키지뎀바 지역자치구(시장 감부 셰르파)와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발전기금과 구급차까지 총 2억6천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것이다.
또 연세사랑병원은 무릎 관절 통증으로 고통받는 네팔 환자 3명을 한국으로 이송해 수술하기로 했다.
고용곤 원장은 "앞으로도 엄홍길휴먼재단과 협력해 네팔 오지마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감부 셰르파 시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네팔 오지마을에서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세사랑병원과 엄홍길휴먼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약정식에는 박태영 주네팔 한국대사, 강경탁 ㈜스카이브 대표이사, 강가랄 뚜라드할 전 네팔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엄홍길휴먼재단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휴머니즘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네팔 오지마을에 19개 '휴먼스쿨'을 짓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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