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통일대장정’이 지난 20일 350km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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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엄홍길휴먼재단 작성일19-07-22 19:01 조회3,882회 댓글0건본문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공식 후원하는 제7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은 밀레의 기술 고문을 맡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DMZ 평화통일대장정’을 통해 휴전선 350km를 함께 걸으며 분단 조국의 아픈 역사를 끝내고 평화 통일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원했다.
밀레는 이번 대장정에 약 2억 원 상당의 테크니컬 아웃도어 제품을 지원하며 참가자들이 무더위와 장맛비 속에서도 여정을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제7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은 지난 7월 7일 광화문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지며 출발했고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 금강산 전망대를 시작으로 인제∼양구∼화천∼연천∼파주를 거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도착해 완주식으로 350km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밀레 한철호 대표이사는 “장맛비 속 유난히 습하고 더웠던 이번 대장정을 끝까지 완주해낸 대원들과 엄홍길 대장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통일을 염원하며 서로 협력하고 완주해낸 이번 도전이 앞으로 남북한이 함께 만들어갈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에디터 양수복 gravity@slist.kr
원문기사 링크 http://m.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93431#09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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