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후원 'DMZ 평화통일대장정' 350㎞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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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엄홍길휴먼재단 작성일19-07-22 19:05 조회3,939회 댓글0건본문
제7회 비무장지대(DMZ) 평화통일대장정에 참가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대학생들이 휴전선길을 걷고 있다.
이들은 20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관광지평화누리에 도착하며 350㎞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아웃도어 업체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MEH)는 22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관광지평화누리에서 지난 20일 제7회 비무장지대(DMZ) 평화통일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MEH에 따르면, 이번 DMZ 평화통일대장정에선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대학생들이 휴전선길 350㎞를 함께 걸었다.
지난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한 대원들은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로 옮겨 인제-양구-화천-연천을 거쳐 20일 임진각관광지평화누리에 도착했다. 350㎞를 완주한 대원들은 분단 조국의 아픈 역사를 끝내고 평화통일이 열리기를 기원했다.
밀레 쪽은 대원들에게 2억원 상당의 아웃도어 제품을 지원했다. 대원들이 무더위와 장맛비 속에서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 것이다. 한철호 MEH 대표이사는 "습하고 더웠던 이번 대장정을 완주해낸 대원들과 엄홍길 대장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번 도전이 앞으로 남북한이 함께 만들어갈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서울파이낸스(http://www.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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