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기술고문에 산악인 엄홍길 대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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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엄홍길휴먼재단 작성일19-08-16 14:41 조회3,709회 댓글0건본문
지난 9일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왼쪽)과 엄홍길 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랙야크 제공 |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기술고문으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블랙야크 서울 양재사옥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엄홍길 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블랙야크는 엄 대장에게 기술고문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지원을 약속하는 후원 계약서를 체결했다.
엄 대장은 블랙야크 기술고문으로 2년간 상품기획 및 개발에 자문역할을 한다. 특히 블랙야크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엄 대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제품에 이식하는 '정통성'으로 급변하는 기술혁신 시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회장은 "거봉산악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던 1990년대 브랜드 탄생의 역사와 함께하는 등 블랙야크와 오랜 인연이 있는 엄홍길 대장을 후원하게 되어 굉장한 의미가 있다"며 "오리지널리티 강화와 블랙야크의 브랜드 미션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이 시점에서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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