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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山] 네팔 아이들이 그린 그림, 작품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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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엄홍길휴먼재단 작성일22-09-27 11:57 조회1,6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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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네팔 학생이 그린 엄홍길 대장 모습.

엄홍길 휴먼재단과 NFT 플랫폼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가 협업해 네팔 현지의 엄홍길 휴먼스쿨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NFT 플랫폼 엔에프티ENFTEE를 통해서 소개했다.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 토큰이란 뜻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토큰이다. 그림·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 주소를 토큰에 담아 디지털 원본의 고유한 원본성 및 소유권을 증명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즉, 일종의 디지털 진품 증명서인 셈.

NFT는 인터넷 상에서 암호화폐를 이용해 거래되기도 한다. 경매장에서 예술 작품을 사고파는 것처럼 디지털 예술 작품의 원본 증명서를 인터넷상에서 사고파는 것이다. 이번에 소개된 작품은 네팔 안나푸르나에 있는 비레탄티Birethanti 중학교와 푸룸부Furumbu 휴먼스쿨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의 작품들이다. 작품에는 네팔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자연과 사람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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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히말라야 설산을 오르는 등반대 모습

트라이엄프엑스는 엄홍길 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네팔 아이들의 작품을 NFT 시리즈로 소개하는 한편 판매 수익을 재단에 기부해 아이들의 꿈이 결실을 맺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엄홍길 휴먼재단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휴머니즘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2008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교육 및 의료 지원 사업, 국내외 청소년 교육 사업, 소외계층 지원 사업, 환경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들의 작품은 enftee.com에서 관람하거나 소장할 수 있다.
월간산 9월호 기사입니다.




출처 : 월간산(http://s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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