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홍길휴먼재단 가족 여러분들♥

지난 5월 24일(수), 엄홍길 대장님과 박문식 전 육군 제72보병사단장님, 김외용 용방통운 대표님,

이유용 (주)잼필름프로덕션 감독님 외 4명의 참가단이 파쁠루 치왕 굼바 기숙사 준공식 행사를 위해 네팔로 출국하여

모든 기공식 일정을 성황리에 마친 후 6월 3일(토) 귀국하셨습니다!

엄홍길 대장님과 참가단이 네팔에서 어떤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오셨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1. 카트만두 - 16차 딸께셜 휴먼스쿨타운 방문 (2023.05.25.)

- Shree Prithvi Narayan Secondary School

- 부산 금천선원(유치원·초등학교), 바이오스타그룹(중학교, 고등학교), 휴먼스케이프(다목적 체육관) 후원

- 네팔 카트만두 중심가에서 도로기준 7km 떨어진 딸께셜 지역에 위치

▲ 16차 휴먼스쿨타운 학교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한 엄홍길 상임이사님 및 한국 참가단

▲ 공사 진행 중인 중학교 건물 앞에서 단체 사진

16차 휴먼스쿨타운은 오는 9월 유치원·초등학교, 도서관 준공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중학교, 고등학교, 실내 다목적 체육관까지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엄홍길 상임이사님과 엄홍길휴먼재단 네팔지부, 그리고 참가단 분들이

학교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휴먼스쿨타운 전체를 둘러보며 공사 현황을 점검하였습니다.

2. 에베레스트 파쁠루 – 파쁠루 치왕 굼바 기숙사 준공식 (2023.05.27.)

- Chiwong Monastery Hostel (2018년 9월 17일 기공)

- (사)날마다좋은날(조계종중앙신도회 회장 주윤식), 엄홍길휴먼재단 회원 후원

- 파쁠루 치왕 굼바 기숙사는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약 284km 떨어진 에베레스트 솔루쿰부 지역에 위치한 파쁠루에 위치

- 석가탄신일인 5월 27일에 진행된 본 기숙사 준공식에는 재단 및 네팔 현지 관계자, 마을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

1) 한국 참가단: 재단 상임이사 엄홍길, 전 육군 제72보병사단장 박문식, 용방통운 김외용 대표, 강도우 상무, 최규삼 이사,

세화하이텍 고영수 대표, (주)잼필름프로덕션 이유용 감독, 문종업 기획실장

2) 네팔 참가단: 네팔 솔루쿰부 시장 남겔 장부 셰르파, 치왕 수도원 상계 재단 관계자, 본 기숙사 동자승 및 스님, 마을주민

▲ 네팔의 전통 스카프인 카타(Khata)를 들고 참가단을 맞이하는 기숙사 동자승들

▲ 리본을 컷팅하는 엄홍길 상임이사님과 (주)용방통운 김외용 대표님 및 본 학교 관계자분들         ▲ 감사 인사말을 전하는 엄홍길 상임이사님

▲ 파쁠루 치왕 굼바 기숙사 전경 및 준공식 현판

▲ 파쁠루 치왕 굼바 기숙사 준공식 단체사진

1층 다목적홀, 현대식 난방장치 및 단열벽으로 완공된 2층 기숙사 10개실, 화장실 및 세면실 등으로 구성된 기숙사 건물로,

현재 40명의 동자승들과 6명의 스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네팔 현지 주지 스님들과 관계자들이 정한 이번 준공식은 공교롭게도 한국의 석가탄신일과 동일한 날에 진행됨으로써

대자대비(大慈大悲)한 부처님의 큰 뜻이 멀리 떨어진 대한민국과 네팔에서 함께 이루어지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2023년 네팔 석가탄신일은 5월 5일로, 한국에서 기념하는 음력 4월 8일과 달리 네팔 현지의 달력에 따라 매년 상이)

3. 카브레 - 14차 둘리켈 휴먼스쿨 (2023.06.02.)

- Shree Ajad Secondary School (2018년 12월 9일 완공)

- 부산 도원사 만오 주지스님 후원

- 14차 휴먼스쿨은 카트만두에서 동남쪽으로 약 40km정도 떨어져 있는 카브레 지역에 위치

▲ 14차 둘리켈 휴먼스쿨 전경 

▲ 운동장에 모여 조회 및 아침 체조를 하는 14차 둘리켈 휴먼스쿨 학생들

▲ 14차 둘리켈 휴먼스쿨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는 엄홍길 상임이사님과 참가단

둘리켈 휴먼스쿨은 1951년도에 설립된 네팔 공립학교로, 2017년까지 낡고 비좁은 교실에서 학생들이 어렵게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2015년 네팔 대지진으로 전체 26개 교실 중 17개 교실이 제구실을 못하는 상황에 가건물에서 겨우 학업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학교 신축이 절실히 필요하던 상항에 부산 도원사의 만오 주지스님이 본 휴먼스쿨 신축 건립기금을 전액을 기부해 주셨고,

지난 2017년 3월 29일 기공식 후 무사히 공사가 이루어져 신축 교실과 컴퓨터실, 도서실, 화장실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완공되었습니다.

2023년 현재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950여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14차 둘리켈 휴먼스쿨에서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엄홍길 상임이사님과 참가단 분들은 이번 방문에서 학교를 둘러보며 건물 상태 및 환경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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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상임이사 귀국 인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