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산악인 엄홍길입니다.

저의 고향인 경상남도 고성군에 위치한

엄홍길 전시관의 재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엄홍길 전시관은 고성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저의 모든 일생과

1985년부터 2007년까지, 22년 동안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 16좌 등정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전시함으로써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대자연에서 배운

꿈과 희망, 용기와 불굴의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전시관에는 저의 일생의 기록 뿐만 아니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산악인을 기리고자

히말라야 등정 과정에서 돌아오지 못한 동료들을 위한 기억의 공간과

불가능을 가능케 해 준 ‘히말라야 신’과의 약속,

그리고 등정을 도왔던 셰르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저와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함께

2008년에 설립한 엄홍길휴먼재단의 이력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히말라야에서 깨달은 도전정신, 인간사랑, 자연사랑, 상생의 정신을 비롯하여

산악의 전반적인 교육 및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니

언제든지 방문하여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히말라야의 성스러운 기운을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남고성 엄홍길 전시관 

■ 위 치 :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거류로 335 

■ 문의처 : 055-670-3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