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대장,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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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엄홍길휴먼재단 작성일19-12-12 16:00 조회3,967회 댓글0건본문
산악인 엄홍길 대장(59·사진)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1월 26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을 열고 엄 대장에게 헌액패를 전달했다.
엄 대장은 1988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작으로 2000년 히말라야 8000m 14좌 완등에 이어 2004년 얄룽캉봉, 2007년 로체샤르까지 올라 세계 최초로 16좌 완등에 성공했다. 대한체육회는 “그의 도전 정신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엄 대장은 “16좌를 완등한 생애 최고의 순간 이후 두 번째로 기쁘고 행복한 날이다. 22년간 38번의 도전 끝에 이룬 완등이다. 그 과정에서 10명의 동료를 잃었다. 이들의 고귀한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16좌를 완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사원문(동아일보) :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127/9855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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